[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18년도 본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석길 제2부교육감, 강병구 기획조정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20명과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 김만근 수석부회장 등 경기교총 대표단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교육청-경기교총 간 교섭·협의 요구안은 5개 영역, 19개조 25개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교육 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기교총과의 단체교섭은‘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교원단체와의 합리적인 교육파트너십 정착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돌입한다. 이재정 교육감은“이번 교섭에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해 교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경기혁신교육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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