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동장 최옥순)이‘내손으로 가꾸는 동립말 골목길’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세류1동 ‘수인선 세류공원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세류1동의 옛 주택가 골목의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세류1동 동립말 골목길은 옛 주택들이 밀집돼 있으며 현재 사업추진 중인 ‘세류주거환경사업지구’와 맞붙어 있는 지역이다. 위원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인 빈곤감과 낙후성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위축될 것을 우려해 골목길에 변화를 주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위원회는 홍보지를 만들어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구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동립말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 서둔동 ‘앙카라길 환경개선 벽화사업’에 참여했던 수원지역 대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기로 해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에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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