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최근 화성시 병점2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구하는 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무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소방서 태안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공무원 3명과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이 강사와 실습교관으로 참여해 위기 상황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의 이론교육과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무모가 많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규암 태안119안전센터장은 “연간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 수가 약 2만 5000여 명에 달하는데 비해 소생률은 5%정도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이는 심정기 발생 초기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앞으로 전 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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