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휴가철, 농촌지역 빈집털이 등 도난 주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7/29 [23:23]

휴가철, 농촌지역 빈집털이 등 도난 주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7/29 [23:23]
최근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등 각종 절도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 등에도 절도피해가 빈번해 각별한 대책이 필요 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충남경찰청은 휴가철 빈집털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휴가 출발 전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파출소에 맞춤형 예약순찰 신청 전단지,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 장기간 외출 때 초인종을 무음이나 작동 불능상태로 조정 등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산시 음암면 한 경로당에서는 좀도둑이 TV 2대를 훔쳐갔고, 인근 주택에 도둑이 들어 현금 37만원을 도난 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겨냥한 좀도둑이 빈번한 이유는 주거를 하지 않는 야간시간대 침입이 쉽고 어르신들을 위한 가전제품 지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빈집털이범의 침입을 대비해 방범창 설치,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물은 마을회의를 통한 시설물 점검과 예약순찰제를 활용해 좀도둑에 적극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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