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소했다.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 박덕순 부시장과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상임이사, 신사업추진단장, 주민협의체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 101.02㎡ 공간의 사무실과 회의실을 갖추고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에 역량을 쏟고,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황계동의 성공적인 사업지원과, 병점동과 송산동의 도시재생사업 지원, 차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덕순 화성부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로 지역 기반·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후도시의 기능 전반을 활성화시키겠다”며 화성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전략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의 추진 지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의 의견조정을 위해 필요한 사항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육성 △마을기업의 창업과 운영 지원 △주민참여 활성화와 지원 △그밖에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조례로 정하는 업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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