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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이영애 | 기사입력 2019/07/04 [01:38]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이영애 | 입력 : 2019/07/0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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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구문천리 초록마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어울마을이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열린 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난 2일 화성시 봉답읍 협성대학교에서 열렸다.

 

·군에서 추천받은 마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마을주민이 연극과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분 이내 발표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울마을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828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 진출하며, 수상마을은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중앙콘테스트는 금상(대통령상) 4000만 원, (국무총리상) 3000만 원, 은상(장관상) 2000만 원, 동상(장관상) 1500만 원, 입선(장관상) 1000만 원 상금을 놓고 각 시도를 대표하는 마을이 참가하게 된다.

 

기천리 어울마을은 지역주민들이 단결해 난개발과 도시화에 맞서 농촌 환경 보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대부분의 농경지에서 친환경 농법 활용 마을 공동체 활동과 마을 개선을 통한 농촌 정체성 유지를 위해 노력 이주민과 선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마을 주민 간 상생 생태계 구축 등 프로젝트로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성시 구문천3리 초록마을도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초록마을은 마을 주민이 강사가 되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선주민과 이주민, 공단 운영자, 외국인 이민자 등 다양한 구성원 간 소통·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스템 구축 구문천3리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실천 등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문화·복지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민영섭 화성시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이번 콘테스트 참가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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