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19년 제2차 시‧군장애인체육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9일부터 10일까지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시‧군장애인체육회 90여명 실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을 시작으로 △상반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업추진 경과와 하반기 계획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토의 △기관 미션‧비전 재설정을 위한 교육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장애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경기도와 시‧군지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실시(법적의무,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법 제5조 2)하고, 시‧군의 의견수렴을 통해 도 장애인체육의 중장기적 발전방향의 토대 마련에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군지회 한 관계자는 “시‧군과의 상생 및 일원화된 장애인체육 정책 실현을 위하여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게 보인다”며 “도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협조 하겠다”고 전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와 시‧군은 상하나 일방향 관계가 아니다”라며 “도의 장애인체육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니,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달라”고 답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를 진행하는 등 고양시 일원에서 진행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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