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창작센터’와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 문화예술진흥을 담당하는 최 일선 기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 문화예술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됐다. 경기창작센터 주요현안보고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역량강화를 위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운영 △입주작가 전시와 오픈스튜디오 개최 △창의예술캠프 교육프로그램운영 △지역생활예술 프로젝트 지원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해외작가 초빙 △창작센터 출신작가 홈커밍데이 개최 △각 지역 창작센터와의 연대프로그램 운영 △신진 작가 진입장벽 완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현장 확인에서는 △창작스튜디오 내 작가입주공간 △공동작업실 △지역주민생활문화센터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입주 작가와의 직접 대담을 통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해 2019년도 주요 현안사업 청취와 작품 전시실 등을 둘러본 뒤 △도 내 다양한 미술대전 작품전시 방안 강구 △전시작품 판매를 통한 신진작가 판로개척 지원 △출입구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등을 주문했다.
김달수 문체위 위원장은 “양 기관이 경기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큐베이팅 역할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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