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벽화예술 공모전 개최8월 9일까지 공모전 온라인 접수...벽화예술을 통해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 명품화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최북단 도보여행길인 평화누리길의 명품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벽화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누리길이 가지고 있는 평화, 생태 그리고 역사적 가치와 벽화예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평화누리길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오고 싶어 하는 명품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다. 벽화 예정 장소는 △파주시 반구정 산길 △파주시 오두산 옆 굴다리 △연천군 임진강해돋이펜션 담장 △김포시 염하강 철책길 △고양시 신평초소 등 5곳이다. 공모전에는 미술 관련 전공자 또는 3회 이상 벽화 제작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팀이면 참가 가능하며 평화누리길에 5개의 벽화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누리길 평화상생의 의미나 생태보전의 가치, 역사와 이야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DMZ즐겨찾기 홈페이지(http://dmz.ggtour.or.kr/apply/index18.php)에서 8월 9일까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평화와 안보, 아름다운 자연과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평화누리길에 어울리는 벽화가 그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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