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1일 동탄2신도시에 건립되는 장애인복합복지관 ‘동탄 아름드림센터’ 건립 현장을 대상으로 화성시(장애인복지과), 청렴시민옴부즈맨, 공사 점검반 직원, 시공사가 참여하는 합동 예비 준공검사를 실시했다.
공사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 예비 준공검사는 오는 8월 동탄 아름드림센터 준공을 앞두고 건립공사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각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청렴시민옴부즈맨(건축분야 이병우 건축시공기술사, 토목분야 신효희 공학 박사, 전기분야 김진우 건축전기설비기술사)이 약 2시간동안 건립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개선사항,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합동 예비 준공검사에서는 △기한 내 준공 가능여부 및 미진사항 △추후 하자 및 민원 발생가능 부위 △준공 관련 서류 준비 상태 △사업승인조건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 도시사업TF팀 담당자는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동탄 아름드림센터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각종 체육, 복지,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이번 합동 예비 준공검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준공까지 차질 없이 건립 공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윤리감사팀 담당자는 “공사는 청렴시민옴부즈맨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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