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희망내일사업(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자나 실업자, 청년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보장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희망내일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내일사업은 3단계로 1단계당 4개월씩 운영되는 것으로, 지난 4월까지 1단계에 이어 현재 2단계가 운영 중이며, 오는 9월2일부터 12월20일까지 3단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27명이며, 고령층을 20% 이상 배정할 계획으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연령과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연속참여이력,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 선발 고려요소별 최고점 순으로 하며, 오는 8월26일 환경정화와 행정자료 전산보조, 민원도우미, 보건사업 지원, 현장기동단, 도서관 운영, 공공시설 관리, 복지도우미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금조건은 2019년 최저시급인 8350원이 적용되며, 교통․간식비는 1일 5000원 별도 지급 된다.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업무로 4만1750원이,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업무에 2만5050원이 지급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악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한시적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먹고살 걱정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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