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드론 시큐리티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드론 분야 전문가, 경찰관, 무인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이동규 교수의 ‘안티드론의 종합적인 체계 구축방안’ △경남지방경찰청 이병석 경정의 ‘드론생태계와 치안드론의 발전방향’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박사‘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주변 정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치안드론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대해 경찰대학 정혜련 교수, 경찰대학 임금섭 교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원태 교수가 참석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무인헬기, 실종자수색드론, 롱레인지드론 등 다양한 형태의 무인기 시연 행사로 최신 무인기기술을 체험했다.
경찰대학장 이준섭 치안정감은 개회사에서 “드론은 범죄의 예방·수사 등 경찰의 치안 활동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경찰의 시야를 넓혀주고, 실종자 수색·교통사고현장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하며 스마트 치안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대학 드론시큐리티연구원은 경찰업무와 관련된 드론연구를 본격화하고 산업보안 분야의 드론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0월 설립됐으며, 산하에 ‘경찰 드론연구센터’와 ‘산업보안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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