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경비대 기동5중대, 봉사활동 나서이영재 중대장, “봉사는 부자가 아니어도,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도, 마음만 있다면 할 일이 많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부과천청사경비대 기동5중대가 양로원을 찾았다. 정부과천청사경비대 기동5중대는 지난 17일 과천시 구세군 양로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침구류를 교체 정리하고 거실과 방, 생활실을 청소하는 등 분주한 몸놀림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봉사는 정부과천청사경비대 이영재 중대장과 의경 등 12명이 과천시청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협조 받아 이뤄졌으며, 건전한 정신함양을 통한 건강한 부대육성과 함께 사회에 기부코자 진행됐다. 선착순으로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힘은 들어도 어르신들이 좋아 하시는걸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며 “이번 활동이 부대 마일리지 점수 부여와 함께 1365봉사활동(개인시간)도 인정받게 됐다”며 뿌듯해 했다. 이영재 중대장은 “부자가 아니어도,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도, 소소한 마음만 있다면 봉사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앞으로도 자발적 희망자가 있을 경우 매월 1회 정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휘요원과 대원들은 복무기간 중 1회 1시간정도의 참여만으로도 개인에게는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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