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환보 화성시의원의 이웃돕기 미담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화산동주민센터와 용환보 화성시의원, 대한적십자화산봉사회(회장 이향숙)는 사업 실패로 주거 강제 퇴거 위기에 시달리다가 자살시도 등 삶을 포기하려 했던 위기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주택은 LH 긴급주거지원 사업과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솔루션 긴급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택과 약 250만원의 보증금을 지원 받아 이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용환보 의원과 화산동주민센터, 화성시무한돌봄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대한적십자화산봉사회 등 다양한 민․관 기관들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방문 상담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평생 혼자라고 생각하며 삶에 대한 애착이 없었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을 보며 이 노력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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