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에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의원들과 이원욱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여성단체회장, 여성기업인협의회장과 시민들은 14일 위안부 기념일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을 가졌다. ‘평화의 소녀상’건립비용 전액은 시민들의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제막식은 채인석 시장의 축사, 김운성 작가의 작품설명, 문인협회 유진선 지부장의 헌시,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채 시장은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의 존엄이 말살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올 12월 에는 제암리 학살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박사의 동상도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공원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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