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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부평역 구내에서 ‘2014년도 하반기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유관기관인 인천광역시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과 합동으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폭탄테러에 의한 전동열차 탈선사고’를 가상해 ‘비상대응현장 메뉴얼’과 ‘사고복구 수습체계(개인별 임무카드)’에 의거 열차방호·상황전파 등의 초동조치(5분 이내), 사상자 구조·폭발물 제거, 차량·시설·전기시설물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모든 훈련은 인명과 재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골든타임 내에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민찬 본부장은 “철도사고는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초동조치와 사고복구가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본부장부터 최일선의 직원들까지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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