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입북동~율전동 도로이용 편의 높아진다

21일, 율전동 중로1-84호선 도로 개통…교통혼잡 개선 기대

한정민 | 기사입력 2020/04/20 [21:11]

수원입북동~율전동 도로이용 편의 높아진다

21일, 율전동 중로1-84호선 도로 개통…교통혼잡 개선 기대
한정민 | 입력 : 2020/04/20 [21:11]

 

입북동~율전동 도로이용 편의 높아진다 1.jpg
위치도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에서 율전동 성균관대역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

 

수원시는 입북동 및 율전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율전동 342-2번지~입북동 168-9번지 일원에 율전동 중로1-84호선을 신설해 21일 개통한다.

 

그동안 입북동 주민들은 기반시설(도로)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입북동에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하거나, 율전동에서 안산 또는 인천으로 갈 경우 서부로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해 327일 도로개설 공사를 시작해 701400여만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1년여 만에 길이 360m 20m 규모 왕복 4차선의 직선도로로 입북동과 율전동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

 

수원시는 이번 도로개설로 입북동 주민들이 한결 수월하게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근 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 입주 이후 야기된 율전동~입북동 간 교통 혼잡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성균관대역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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