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1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에서 강원도지사와 한국총주방장회(KCC)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과 강원나물밥을 비롯한 강원음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행사는 지난 4월 16일 한국총주방장회(KCC)의 정기월례회에서 강원나물밥 설명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으며 한국총주방장회에서는 품질좋은 강원도산 나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음식메뉴를 개발해 동계올림픽을 맞아 호텔에 머무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스페셜 메뉴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강원나물을 이용한 메뉴개발과 강원나물밥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국총주방장회(KCC; Korean Chef’s Club)는 지난 1995년 서울시내 특급호텔 총주방장들이 모임을 갖고 요리 Recipe 정보교환, 호텔업계 동향, 식재료 상황파악과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결성 됐다. 1개의 호텔에 1명의 총주방장과 조리과 교수를 비롯한 음식분야 명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전문가들의 모임이라할 수 있으며 현재 72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음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외식관광산업 발전과 강원도 대표음식의 세계화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호간 협력분야로는 강원도산 식재료 소비촉진과 강원나물밥 인지도 향상, 강원도산 나물을 이용해 내외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개발․보급, 외식관광산업 발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K-Food Plaza 먹거리관 음식관련 자문과 운영에 상호 협력, 강원도와 KCC 발전을 위한 양자 간 관심분야에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특급호텔 음식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총주방장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의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와 대표음식 활성화로 대외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강원음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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