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9시 53분경 경기도 화성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김모씨(48∙사망)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김씨와 김씨의 두 딸(10∙5살)이 숨지고 김씨의 노모 차모씨(73∙여)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안산고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 주택내부 100㎡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정 2000만원(부동산 1000만원, 동산 10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소방·경찰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같은날 밤 9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펜션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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