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봉담읍 와우리 봉담휴먼빌 거주 50대 남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6/18 [13:46]

화성시,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봉담읍 와우리 봉담휴먼빌 거주 50대 남성
이영애 | 입력 : 2020/06/18 [13:4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36번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봉담읍 와우리 51 봉담휴먼빌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직장동료인 서울 관악구 79번 확진자(지난 1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있다.

해당 남성은 지난 17일 오전 118분께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으며, 이날8일 오전 10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의 가족 2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해당 남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이 확인되는 대로 SN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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