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유해환경 OUT’…청소년이 안심 환경 만든다18일 장안구 영화동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020년 등교수업에 따른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초·중·고 등교수업이 최근 재개됨에 따라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추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최근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단속이 실시됐다.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합동점검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정자사거리·거북시장·장안공원 등에서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안구 가정복지과·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등 수원시 공직자 10명과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3명, 법무부 법사랑 위원 장안지구협의회 관계자 20명 등 모두 33명이 참가했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 공원·주택가 골목 위주로 민원 관련 구역 야간 순찰 △청소년 야외흡연·음주 행위 단속, 조기 귀가 독려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안내, 주류·담배 판매금지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 알리고 위반행위 등 점검과 홍보물 배부가 이뤄졌다. 법무부 법사랑위원은 법무부 훈령 934호에 따라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각 지역사회에서 관계 부처와 협력해 다양한 범죄예방·자원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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