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은 22일 오후 2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가왕뼈감자탕 병점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영양 결핍 예방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혜란 진안동장과 전혜경 본가왕뼈감자탕 병점점 대표, 이재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가왕뼈감자탕 병점점은 매월 1회 이상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등에 뼈해장국 50인분을 후원할 계획이다.

영양지원 사업은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와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등이 참여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등 영양취약가정에 매월 정기적으로 식사 배달하는 등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영양취약가정에 매월 정기적으로 식사 배달, 영양 불균형 해소하는 ‘배달형 푸드스탬프’ △식사가 어려운 분들에게 식당 방문으로 먹거리 제공하는 ‘방문형 푸드스탬프’ △영양취약가정에 반찬제공을 위한 ‘반찬 바우처’ △영양섭취가 필요한 대상자 100명에게 ‘영양제 지원’ △행정복지센터 내 스몰푸드뱅크를 조성해 누구나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채움친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정기적인 식사 후원을 약속해준 본가왕뼈감자탕 병점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진안동의 어려운 분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