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복지기관과 민간단체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신장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금암마을휴먼시아4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 오산시사회적경제협의회, 세교누리단 등 5개 기관과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례관리 추진과 연계·협력 △복지시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연계 △찾아가는 이동 푸드뱅크 운영 △민·관협력 특화사업 추진(“행복안부”말벗지원서비스) 협력 등이다.

장선이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존재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복지기관 등 민간단체와 상호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해결해 함께 만드는 행복마을이 되도록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조직과 자원을 활용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