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드론 항공촬영 민간자격증’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으로 직업 역량강화부터 새로운 일자리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회 차에 걸쳐 각 9명씩 소규모로 진행되며, 1차는 화성소방서 종사자, 2차와 3차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화성 시민이거나 관내에 사업장 또는 농장 등을 운영 중이라면 7월 9일까지 화성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u-life.hscity.go.kr)에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2차 교육은 오는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3차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에 걸쳐 모두 10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6만 원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드론 기초 △비행과 촬영 승인 △촬영기체 세팅 △실내 비행실습과 시뮬레이션 △기능비행과 자율비행 △촬영과 자격 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은 화성시 평생학습과장은 “농작물 모니터링, 부동산 매물 영상 촬영, 사진과 숙박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직업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화성소방서 종사자 9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재난지역 모니터링과 인명구조 및 탐색을 위한 드론 활용법을 교육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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