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일 모두누림센터에서‘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생육환경을 위해인공 구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은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장지동 278-1번지의 장지저수지 일대를 반딧불이와 나비 등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생태·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장지저수지를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자연학습 체험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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