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장지저수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296억 원 투입해 2022년까지 반딧불이 서식지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7/02 [20:46]

화성시, 장지저수지 반딧불이 서식지로

296억 원 투입해 2022년까지 반딧불이 서식지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이영애 | 입력 : 2020/07/02 [20:46]

 

사진3-1.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용역보고회..jpg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용역보고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일 모두누림센터에서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의 생육환경을 위해인공 구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장지저수지 생태문화공원은 총 사업비 296억 원이 투입돼 장지동 278-1번지의 장지저수지 일대를 반딧불이와 나비 등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오는 20226월 완공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생태·환경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장지저수지를 삭막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자연학습 체험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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