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15일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의 취업역량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 어르신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활동의 저조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의 어르신 일자리사업 협력 제안에 의해 선정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1000만원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했으며,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고, 사업성과에 따라 계속시행 여부를 추후 협의키로 했다. 다.

이창준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드리고 사회활동 참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일자리지원을 통한 어르신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어르신일자리 지원사업에 함께하는 성유정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동탄2 LH4단지 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밑반찬 나눔 사업’과 ‘실버빨래방’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사례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는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면한 사회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가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