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바닷가 청소의 날’ 행사 시행서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 펼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2일 궁평리 해안가 일대에서 ‘이제는 바다다- 바닷가 청소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당초 해변가 일대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계획했으나, 폭우로 인해 정화작업을 다음 주로 연기하고 현장 점검과 회의로 대신했다. 이날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해양수산과장과 교통지도과장 등 15명과 함께 궁평항과 해안가 일대 등 종합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돌아본 뒤 불법어업 단속과 레저선박 불법낚시 단속, 해안가 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부시장은 “우리 시 어항 및 공유수면, 불법어업 등 불법행위 단속에 만전을 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서해안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 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에는 경기도, 해경과 함께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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