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농업인에게 동력가지절단기·전동운반차 등 장비 보급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범 시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7/23 [00:21]

수원시, 농업인에게 동력가지절단기·전동운반차 등 장비 보급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범 시행
이영애 | 입력 : 2020/07/23 [00:21]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 지으세요!”.JPG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동력가지절단기와 농작업용 의자를 사용해 한 농업인이 포도 알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급해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진행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대상자 공모에서 선정된 수원시 포도연구회 회원 11명에게 도비 1500만 원과 시비 3500만 원을 포함한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기구(동력가지절단기, 전동운반차, 방제용 동력분무기, 방제복 등) 121개 장비보급을 완료했다.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3월부터 농업인(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장비와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장비안전사업·안전관리 실천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농촌 현장에 필요한 안전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재해예방 효과와 함께 농작업 편리성을 높여 농업 생산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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