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 노동조합은 23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 노사합동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화성시 어르신들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를 위한 촬영장비(캠코더, 조명장비, 음향장비 등) 구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코로나 19로 무료하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 제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배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 노동조합 지회장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이 화성시 어르신들의 교육 문화 활동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휴관 중에 있으며 7월부터 유튜브를 이용한 51개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