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출범

8개월간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등 감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04 [17:34]

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출범

8개월간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등 감시
이영애 | 입력 : 2020/08/04 [17:34]

 

사진2-1. 출범식 사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대기환경을 관리할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화성시 민간감시단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인 30명이 21조로 활동허게 된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감시단 운영에 필요한 기초 소양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5일부터 2021331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동부와 서부, 남부의 지역별로 나눠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배출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와 단속 활동 등이다.

 

차성훈 화성시 기후환경과장은 국도비 4억여 원을 확보해 단속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게 됐다철저한 감독과 환경의식 개선활동으로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강화된 감시활동과 더불어 사업장이나 공사장의 공사시간을 단축 또는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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