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송산포도·수제두부 구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 직접 나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13 [23:09]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송산포도·수제두부 구매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 직접 나서
이영애 | 입력 : 2020/08/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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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화성시 꽃마루 농원에서 재배한 송산포도와 수제두부를 구입했다.

 

지난 2012년 교육도시사업 운영으로 시작해 2016년 혁신교육지구 시즌에 합류한 화성시는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 168개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기부 수업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공연 학부모스터디 내고장 창의체험학습인 다가치 화성탐사대 등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교, 지역과 주민이 함께 행복한 화성형 혁신교육도시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고장 창의체험학습인 다가치 화성탐사대는 체험처 29개소 38개 프로그램을 화성시 초등학교 3·4학년 800학급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체험장소를 제공하는 소상공인과 농가 등에게 체험비를 지급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체험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코자 센터 직원들은 송산포도와 수제두부 구매운동을 진행했다.

 

신현택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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