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한다

오산시 중앙동·협의체·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해뜰두드림 ‘복지사각지대 발굴비대면 캠페인’ 실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17 [22:14]

오산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한다

오산시 중앙동·협의체·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해뜰두드림 ‘복지사각지대 발굴비대면 캠페인’ 실시
이영애 | 입력 : 2020/08/17 [22:14]

 

5.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중앙동은 오는 8월말까지 중앙동 특화사업인 복지통합 상시창구 해뜰 두드림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엽서를 제작해 직접 손글씨로 이웃의 안부를 묻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후 중앙동, 협의체 위원, 복지관 직원이 함께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주택가, 쪽방촌 등을 방문해 우편함, 대문 등에 엽서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대란과 무급휴직 근로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며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중앙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우편발송을 병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