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오색시장에 ‘아가 사랑방’이 생겼어요~!

오산신협·오산 오색시장, 상생 협약 ‘여성 휴게실’ 오픈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18 [21:06]

오산오색시장에 ‘아가 사랑방’이 생겼어요~!

오산신협·오산 오색시장, 상생 협약 ‘여성 휴게실’ 오픈
이영애 | 입력 : 2020/08/18 [21:06]

 

3.오색시장고객지원센터여성휴게실제막식_1.JPG
오색시장 아가사랑방 현판제막식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신협과 오산 오색시장상인회는 18일 오산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아가 사랑방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오산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은 오산신협의 설립 이념인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오산 오색시장과의 상생협력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여성 편의시설이 부족한 전통시장 시설환경을 고려해 수유실과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전용 쉼터로 조성됐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아가 사랑방은 오색시장을 방문한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날 오산신협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최신형 쇼핑카트 100대도 기증했다.

 

임완식 오산신협 이사장은 오색시장 아가 사랑방 조성으로 여성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오신신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과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많은 상인들이 지치고 어려워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신협에서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큰 힘이 되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오산시에서도 지역 상권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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