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도시공사, 희망 나눔 프로젝트 한걸음 챌린지 성황리에 마쳐

공사 내 장기간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희망 나눔 프로젝트 펼쳐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8/24 [22:14]

화성도시공사, 희망 나눔 프로젝트 한걸음 챌린지 성황리에 마쳐

공사 내 장기간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희망 나눔 프로젝트 펼쳐
이영애 | 입력 : 2020/08/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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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사회 공헌(Untact CSR)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 내 장기간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희망 나눔 프로젝트, 한걸음 챌린지로 힘을 보탰다.

 

공사는 당초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폰 만보기 APP을 활용해 여가 시간에 건강 걷기 릴레이로 목표 걸음 수 500만 보 달성 시 A직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보름간 목표 걸음 수를 418% 초과 달성해 2100만 보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화성도시공사 관계자 4명이 함께 A직원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한 걸음 한 걸음을 뗄 때마다 A직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내부 직원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직원이 근무했던 부서의 몇몇 직원들은 매일 소액을 아껴가며 남몰래 A직원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진행해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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