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와 SK청솔노인복지관이 2020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효율적인 저소득층 사례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2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소회의실Ⅱ(별관 3층)에서 수원시 의료급여관리사, 의료급여담당자, SK청솔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된 내용은 △수원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SK청솔노인복지관 주요 추진사업 공유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요구되는 사례 공유, 연계 지원 방안 논의 △기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의료급여 제도란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 가구 노인, 신체·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고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