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봉담읍, 수해 속에 공동체 힘 빛났다

봉답읍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이 나서 침수피해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등 지원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02 [19:23]

화성시 봉담읍, 수해 속에 공동체 힘 빛났다

봉답읍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이 나서 침수피해 저소득 가정에 집수리 등 지원
이영애 | 입력 : 2020/09/02 [19:23]

사진2. 활동사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새마을부녀회 등 40여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팔을 걷었다.

 

봉담읍은 봉담읍의 새마을부녀회와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0일간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수해를 입은 해당 가구는 모녀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실질적인 경제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침수피해를 입어 거주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새마을부녀회와 의용소방대는 가재도구 반출과 정리를, 봉담로타리클럽은 자체 재원을 투입해 누수공사와 도배, 화장실·싱크대·신발장·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김기용 화성시 봉담읍장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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