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정남면 수해가구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성녀루이제의 집 거주 어르신과 직원들, 후원금 모아 전달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02 [21:25]

화성시, 정남면 수해가구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성녀루이제의 집 거주 어르신과 직원들, 후원금 모아 전달
이영애 | 입력 : 2020/09/02 [21:25]

 

사진1. 정남후원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성녀루이제의 집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성녀루이제의 집에 거주 중인 어르신 32명과 직원들은 1일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로 51277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주택이 붕괴돼 삶의 터전을 잃은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수연 성녀 루이제의 집 원장은 전례 없는 감염병과 호우, 태풍까지 연이은 재난으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정남면 덕화사에서도 수해피해 가구를 위해 쌀 10kg 2포와 라면 4박스 등을 정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