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9월부터 하반기 민방위교육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9월부터 11월말까지, 연차에 상관없이 모든 민방위대원 대상...올해 헌혈자는 당해연도 교육시간 인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사이버 교육은 화성시 소속 모든 지역과 직장 소속 민방위 대원이라면 연차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교육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민방위전자통지홈페이지(https://www.cdec.kr)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이 가능하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 후 20문항의 자체시험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올해 헌혈에 참가하거나 호우피해 복구 등 재난봉사활동을 했다면 관련 증빙서류를 소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경진 화성시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의 2020년도 하반기 민방위 교육대상은 모두 3만 4657명으로 집계됐으며, 대상자에게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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