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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05 [14:48]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이영애 | 입력 : 2020/09/05 [14:48]

 

6.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용역(2).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2020년 시군 정책연구 지원대상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최종보고회에는 오산시와 경기도, 오산경찰서, 경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 가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스쿨존 내 아동 보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성쾌적성자율성지속가능성4대 원칙을 제시하고, 생활 권역별로 4개 학교(오산고현초, 성호초, 화성초, 세미초)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어린이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을 이미 검토 중에 있다이번 연구 결과로 제시된 개선안에 대해서도 내년도 예산 확보 후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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