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9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2월에 이어 두 번째 현혈 운동, 8일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져

한정민 | 기사입력 2020/09/07 [11:56]

수원시, 9일까지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2월에 이어 두 번째 현혈 운동, 8일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져
한정민 | 입력 : 2020/09/07 [11:56]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하고 있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수원시청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오는 8일에는 장안·영통·권선구청, 9일 팔달구청에서 이어진다.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는 대기자들이 밀집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의 헌혈 시간을 구분해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들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수원시는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단체헌혈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마련했다.

 

지난 2월에는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서 전개된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부시장, 공직자 2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한비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는 감염증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헌혈을 진행한다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셔도 된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 1부시장은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헌혈은 의료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