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16일 화성지역 화성행복꿈터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투명칸막이 30개와 마스크 500개는 지역아동센터 내 초‧중학생 학습지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마스크는 경기·인천 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이 언택트 방식으로 가정 등에서 직접 제작한 물품이다. 박경진 경인지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직접적인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상록자원봉사단은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은퇴공무원 42명으로 구성돼, 지역 복지관 내 독거어르신 돌봄과 반찬배달,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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