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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연화장, 코로나19 대비 추석기간 전면 예약제 시행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9/21 [16:06]

수원시연화장, 코로나19 대비 추석기간 전면 예약제 시행

이영애 | 입력 : 2020/09/21 [16:0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연화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동안 일일 방문객 수를 한정하고 전면 사전 예약제를 시행한다.

 

21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연화장은 방문객 사전 예약제를 통한 일일 방문자를 제한하는 등 추석 명절 대비 성묘 대책을 수립, 다음 달 15일까지 시행한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집일일 방문객 수는 최대 1800명으로 제한된다.

 

방문객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지침보다 3.5배나 강화된 시간당 전용면적 141명의 밀집도를 적용해 1가구당 최대 4명이 예약 가능하며, 추석 명절 기간(930~104) 방문예약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실외 봉안시설인 자연장, 봉안담 등에서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등이 금지된다.

 

또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른 주차 공간 협소 문제로 장의차량과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공영 주차장 3(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을 무료 개방한다.

 

문의는 유선(218-6561~4)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화장 관계자는 많은 참배객이 집중되면 코로나19 확산 등 방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최대한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참배 등으로 참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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