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351개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병원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관리,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사업을 평가해 선정했다. 오산시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기검진, 등록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상황 맞춤 조호물품 배달서비스 추진, 인지학습키트 지원, 가가호호 홈스쿨 운영 등 다양한 언택트서비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치매 포용적 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통합관리사업을 수행해 지난해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