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이겨내는 법은?'가슴이 따뜻해지는 ‘헌혈’과 지칠줄 모르는 ‘봉사’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6일 경기도혈액원 헌혈의 집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이어 오고 있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재까지 26차에 걸쳐 꾸준히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도 중간에 합류해 양 기관이 공공기관 단체헌혈에 선두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헌혈과 함께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안녕 플라스틱OUT 함께 할게’ 캠페인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일상생활에서부터 자원봉사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는 공동행동 캠페인으로, 경기도산하 공공·유관기관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만들어 온기는 더하고 플라스틱 사용 자제와 재활용 등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추고자 하는 공동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므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함께하는 것에도 두려움이 따를 순 있지만, 믿음과 열정을 더하고 실천해내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며 “다양한 자원봉사로 소통하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 순간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잘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석필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세상을 변화하는 작지만 가장 강력한 힘은 나의 실천”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친근한 활동으로 전 국민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더욱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예방 수칙을 알리고 물리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다중이 이용하는 감염 취약시설에 항균필름을 4개소에 부착·시공했으며, 혈액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매 격월마다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해 경기도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덕분에 캠페인에 동참하고 화성지역 농가에 포도 순을 따주는 등 일손을 보탰으며,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청소년 수련원과 협업으로 해안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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