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오산시 어린이집 251개소에 덴탈마스크 대형 8000개와 덴탈마스크 소형 3만5000개를 배부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1인당 3~4개씩 지원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배송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412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린이집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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