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2022년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세계총회·학술대회 유치해외진단검사 전문가 500여 명 등 40개 국 9000여 명 참가 예정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도가 ‘2022년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학술대회(IFBLS-2022 KAMT)를 유치했다. 세계임상병리사연맹(IFBLS) 최근 온라인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열고, 회원국 투표를 거쳐 수원시를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서울시, 인천공항과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 지원 △수원컨벤션센터의 최신 회의 시설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IFBLS 학술대회는 40개국 9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해외 진단검사 전문가도 5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발표와 소셜 프로그램, 의료기기·시약 전시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FBLS-2022는 2022년 9월 중 5일 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창립 60주년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진단검사기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관련 K-방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회의 유치가 주춤한 데 K-방역의 주역이신 한국 임상병리사의 위상에 힘입어 IFBLS-2022 국제회의를 수원에 유치했다.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세계임상병리사 연맹 세계총회 수원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수원시가 국제회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