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지역일자리사업 ’730명 모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취약계층 우선 선발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0/21 [22:53]

화성시, ‘지역일자리사업 ’730명 모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와 취약계층 우선 선발
이영애 | 입력 : 2020/10/21 [22:53]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112일부터 1210일까지며, 모집인원은 730명이다.

 

주요업무는 지역 생활방역 지원, 방역수칙 준수 단속 보조요원 등 지역 방역업무와 재난복구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화성시민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아야한다.

 

모집인원 대비 신청인원 초과 시에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이나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 내며, 임금은 2020년 최저시급(8590)을 적용하고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은 접수처에 구비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참여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0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문의는 화성시청 일자리정책과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박형일 화성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지만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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