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손창완 오산시 스마트징수팀장, 2020년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손 팀장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펜을 들었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0/24 [00:55]

손창완 오산시 스마트징수팀장, 2020년 공직문학상 ‘은상’ 수상

손 팀장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펜을 들었다”
이영애 | 입력 : 2020/10/24 [00:55]

 

6.공직문학상-손창완.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징수과에 근무하는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이 출품한 시조 백목련’이 공직문학상 은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과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접수된 작품 1526편중에서 시와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7부문에서 6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지난 85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했지만 코로나19로 시상식을 미루다가 지난 22일 부서별 자체적으로 전수됐다.

 

손창완 팀장은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시 한편으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펜을 들었다사랑하고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며 새하얀 옷을 갈아입고 봄맞이하는 목련꽃처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묻고. 앞으로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창완 팀장은 평택시 독곡동에서 태어나 송북초, 효명중, 신한고, 오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송탄시청에서 공직생활 시작해 현재는 오산시청 스마트징수팀장으로 재직중이며, 지역의 인문학 발전을 위해 지식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