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용인시,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 380m 연결로 신설 ‧ 개통

시,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10/28 [22:06]

용인시,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 380m 연결로 신설 ‧ 개통

시,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영애 | 입력 : 2020/10/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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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대 국도45호선 남동교차로와 국도42호선 우회도로 대촌교차로 사이에 연결로가 신설 개통됐다.

 

연결로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이어지는 램프 하단에 길이 380m로 조성됐으며, 공사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남동교차로는 국도45호선 내에서 평택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과 맞물리면서 2개 이상의 교통흐름이 교차되는 위빙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자 지난해 11월 용인시가 국시비 35억 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에서 국도45호선 평택방향으로 이어지는 연결로를 신설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중엔 남동교차로에서 국도45호선에 진입하려면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해 일대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나, 연결로가 개통되면서 마평동-평택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삼가-대촌 국도42호선 우회도로로 빠지는 차량과 별개로 국도45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에서 평택이나 삼가-대촌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연결로를 신설한 것이라며 향후 일대를 이용하는 차량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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