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한우협회 화성시지부는 30일 오후 2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불고기 500만원(132kg)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우협회 화성시 지부 김용주 회장과 관계자 10여명, 김기용 봉담읍장과 맞춤형복지팀 팀장,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전국한우협회 화성시지부는 매년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선정해 한우촉진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영양섭취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가구, 노인 가구 등 저소득계층 60가구에 한우 후원을 결정했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한우협회 화성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우데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우 고기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